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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e-News 발행일 : 2017년 06월 29일 과월호보기
             
제46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 2017-06-28
과학기술 여성리더십 과정(4~7주차) 2017-06-28
무지개청소년센터-치과검진 및 구강위생교육 2017-06-28
<과학하는 여자들> 저자강연회(박문정, 최영주, 정희선) 2017-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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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여성리더십 과정(4~7주차) 2017-06-28
[4주차 과정]

일시: 2017년 6월 5일 (월) 오후 5시 ~ 9시
장소: 프레이저 플레이스 남대문

 

1교시

리더의  말하기

매력적인 리더를 위한 성공적인 스피치법2

이은영 모아아카데이 원장

2교시

리더의 시대정신

조선시대, 왕과 신하로 산다는 것

신병주 건국대학교 교수






1교시 이은영 강연자



 
2교시 신병주 강연자






 
[5주차 과정] 

일시: 2017년 6월 12일 (월) 오후 5시 ~ 9시 
장소: 프레이저 플레이스 남대문

 

1교시

리더의  전략

세종의 창의 경영

박현모 여주대학교 세종리더십연구소 소장, 한국형리더십개발원 원장

2교시

리더의 경제학

거시경제 흐름 읽기
- 대한민국 경제와 미래

홍춘욱 이코노미스트

 

1교시 박현모 강연자










2교시 홍춘욱 강연자





 
[6주차 과정] 

일시: 2017년 6월 19일 (월) 오후 5시 ~ 9시 
장소: 프레이저 플레이스 남대문

 

1교시

리더의  법 이해

법의 지도

최승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2교시

리더의 콘텐츠2

콘텐츠 큐레이션-칼럼 과제를 중심으로

허두영 테크업 대표






 과학기술여성 리더십 과정 2017.5.15. - 7.3. | 리더의 콘텐츠

 
지난 5월 15일 과학기술여성 리더십 2기 과정이 시작되었다.

과학기술여성 리더십 과정은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리더십 자질과 능력을 신장시켜 과학기술 분야뿐 아니라 사회 전체에서 명망 받는 지도자로 거듭나기 위한 재교육의 장이자, 과학기술여성 지도자로서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과학기술 인재 간의 교류를 통하여 여성과총의 목적(여성과학기술인의 자질 함양과 국가과학기술발전에 기여)을 달성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2015년 1기에 이어 개설된 이번 2기 과정에서는 리더를 위한 말하기, 글쓰기, 리더십 전략, 경제와 법학 분야, 역사를 포함한 인문학 강연이 8주 동안 이어지고 있다.
 

2 · 6주차 리더의 콘텐츠 수업



리더의 콘텐츠허두영 강연자 (테크업 대표, 전 동아사이언스 전무)




과정에는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말하기와 글쓰기 수업이 마련되어 과정 참여자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지난 6월 19일 6주차 리더의 콘텐츠 수업은 제출된 칼럼 과제를 강평하는 시간으로 “글쓰기의 개인 피드백을 통해 실제 적용 가능한 스킬을 습득할 수 있어서 매우 유용한 시간이었다.”, “글쓰기에 대한 구체적인 실습이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다.” 등의 호평을 얻었다. 이날 글쓰기의 어려움을 진솔하게 담은 가톨릭대학교의 이숙경 교수의 칼럼 우수작으로 꼽혀 찬사를 받았다.




6주차 『리더의 콘텐츠』 수업에서 진행된 칼럼과제 우수작

 


나도 글을 잘 쓰면 좋겠다 – 가톨릭대학교 이숙경 교수





“헐! 연애편지라도 좋으니 글을 써서 제출하란다.”



2017년 봄, 여성과총 리더십 프로그램에서 글쓰기 강의를 들었는데, 연애편지라도 좋으니 짤막한 글을 써내라는 과제가 나왔다. 과제 안 내고, 첨삭 강의가 있는 날 결석해 버릴까 살짝 고민도 들지만, 썩 내키진 않는다. 나도 글을 잘 쓰고 싶다는 마음 때문인가 보다. 유명한 글쓰기 선생님께 직접 첨삭을 받을 기회를 놓치기도 아깝다.




대학교 1학년 국사 수업에서 박물관을 관람하고 감상문을 내라는 숙제가 나왔었다. 박물관을 둘러보고 열심히 메모한 것을 바탕으로 얇지 않은 감상문을 적어 제출했다. 학점을 받아 본 나는 ‘이건 분명히 뭔가 잘못됐다’고 생각했다. 요령 피우며 박물관도 가지 않고 어찌어찌 적어 낸 친구보다도 훨씬 못한 점수를 받은 것이다. 속이 상했고 고지식하게 박물관까지 다녀온 나의 양심이 부당한 대접을 받은 것 같아 화가 났다. 찾아가 항의하기엔 용기도 부족해서 교수님이 채점을 엉터리로 한 게 분명하다고 애써 나 자신을 위로하고 말았다.




한참 지나서 박물관 빗살무늬토기 하나를 온종일 들여다보았다는 역사 선생님을 우연히 만났다. ‘저 빗살무늬는 무엇을 표현한 걸까? 햇살일까, 빗줄기일까? 아니면 바람일까, 물결일까?’ 생각했다는 말에 내 박물관 감상문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퍼뜩 깨달았다. 전시물에 대한 설명뿐, 감상은 없었던 것이다.




그러고 보니 글쓰기 과제가 왜 이리 스트레스로 다가오는지 알 것 같다. 들여다보기도 표현하기도 어려운 내 마음과 생각이 글 속에 들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상황에 따라 바뀌는 허약한 내 판단이나 감정을 드러내 보이는 것도 글쓰기를 주저하게 만든다. 덜 영글고 미숙해도 지금 드는 생각과 지금 이는 감정을 글로 드러내 봐야겠다. ‘시작이 반’이라는데 자꾸 쓰다 보면 언젠가 나도 멋진 글을 쓸 수 있지 않을까? ‘내가 쓴 글이 헌법으로 제정되는 것도 아닌데 틀리면 어떤가? 헌법도 개정되지 않는가!’